[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3안타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한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10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한동민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초반에는 수비 실수로 경기의 흐름을 내 줄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타격에서의 활약으로 이를 만회했다.
경기 후 한동민은 "초반 수비 실수 때문에 마음 속에 부담이 있었다"면서 "추가점이 필요한 시기에 다행히 쳐서 실수를 만회한 것 같아 부담을 좀 덜었다"고 안도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동민에 이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부활을 알린 김강민은 "최근 부진해서 팀에 미안했는데 늦게나마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라면서 "2군에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준 감독님 이하 코치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한동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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