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기니스, '구가의서' 닌자고수로 출연…12회 첫 등장

▲ 구가의서 데이비드 맥기니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닌자 고수 카게시마 역으로 출연한다.

카게시마는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닌자 고수로 많은 암기로 암살을 일삼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서운 캐릭터다. 극 중반부터 이순신(유동근), 최강치(이승기) 등의 세력과 대립하게 된다.

지난 9일 첫 촬영을 마친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아름다운 이야기와 영상에 잘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연기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2', 영화 '포화 속으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TV 사극 출연은 처음이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4일 방송되는 '구가의 서' 12회에서 첫 등장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데이비드 맥기니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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