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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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한글주택, 1억 원으로 '싸고 좋은 집' 만들기 프로젝트

기사입력 2013.05.10 10:43

김영진 기자


▲ 김병만 한글주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건축가로 변신, 1억 원으로 한글주택을 짓는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집을 지어왔던 김병만은 이번에 '발트하임'과 함께 '김병만의 한글주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김병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숙원을 이룰 계획이다. 김병만의 목표는 1억 원에 건축할 수 잇는 단독주택, 관리비가 거의 안 나오는 집, 한글처럼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집을 건축하는 것이다.

김병만은 "만의 단독주택 집짓기에 대한 고민 하던 중 고가의 건축비와 만만치 않은 유지관리비 때문에 회의를 느꼈다"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싸고 좋은 집, 백년을 살 수 있는 집' 콘셉트로 1억 원대 집짓기에 도전하게 된 것.

'한글주택'이란 한글의 자음과 모음 형태를 모티브로 한 모듈형 주택이다. 사각형 모양으로 이미 만들어진 모듈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한글과 같은 형태의 집을 짓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한글주택 ⓒ LEM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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