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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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니엘 발언 논란에…누리꾼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3.05.09 20:31 / 기사수정 2013.05.09 20:33



▲ 니엘 앤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화 앤디가 틴탑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DJ들은 앤디에게 "틴탑 니엘이 여자 아이돌들에게 인기가 많다더라. 대시를 받았다 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앤디는 "니엘이 여자 아이돌 멤버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다. JYP의 S양이라더라. 사귄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구체적으로 범위가 좁혀졌는데 방송에서 감안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누구도 웃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됐다", "라디오스타 제작진들도 그냥 이정도는 편집하고 내보내지", "이정도 파장이 있을 줄 몰랐단 말인가" 등 반응을 보이며 앤디와 제작진에게 쓴소리를 했다.
 
하지만 "재미있게 방송 이끌어가려다가 사과까지 한 앤디도, 가만히 있다 폭격맞은 니엘도, JYP 소속 여가수들도 모두 피해자", "앤디가 니엘 욕먹이려거나 JYP에 피해를 주려고 그런 발언 했겠나", "앤디도 씁쓸하겠다. 방송 하다가 편하게 한 얘기가 어쩌다가 저렇게 됐는지" 등 옹호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편, 앤디는 "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니엘 앤디 ⓒ MBC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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