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나 혼자산다' 깜짝 출연…김태원 연기 혹평

▲ 이경규 나혼자산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경규가 김태원의 연기 실력을 언급하며 굴욕을 안겼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깜짝 출연한다.

최근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 노래자랑'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김태원은 영화 시사회 날 극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이경규와 오랜만에 조우했다. 

이경규는 "제 연기 실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김태원에게 "사실 편집하는 데 힘들었다. 그냥 음악을 계속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김태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김태원은 같은 무지개 회원인 배우 이성재에게 연기 수업을 요청, 두 사람만의 좌충우돌 연기 수업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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