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니엘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틴탑 니엘이 여아이돌 대시로 화두에 오른데 이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9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과 관련된 신화 앤디의 발언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추측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틴탑의 콘서트가 오는 11, 12일 개최된다. 이러한 소식과 맞물려 '라디오스타'에서 앤디가 발언했던 '여아이돌 S양의 대시' 이야기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전혀 아니다"고 해명했다.
실제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S양 유력 후보'로 원더걸스 소희, 미스에이 수지, 그리고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 등을 지목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고, 그러면서 '틴탑'도 함께 화제가 됐다.
관계자는 이어 "틴탑 활동은 이미 지난 주에 끝났다. 음악 프로그램의 마지막 무대를 끝냈으며 현재 틴탑은 콘서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또한 콘서트 표를 오픈하는 시기도 이미 지났다. 노이즈 마케팅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틴탑은 지난 달 28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길을 걷다가…'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또한 틴탑의 첫 단독 콘서트 'No.1'은 지난 달 3일 선예매를, 5일 일반 예매를 시작했다. 따라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틴탑의 콘서트나 활동에 대해 굳이 홍보할 필요는 없었던 것.
관계자는 "현재 틴탑 멤버들은 콘서트 연습에 충실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방송으로 갑작스러운 관심을 받아 우리도 당황스럽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앤디가 "니엘이 여자 아이돌 멤버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다. JYP의 S양이라더라. 사귄 건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앤디 니엘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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