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앤디 "니엘, 여자 아이돌 멤버에게 대시 받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은 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0%보다 4.4%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 이유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중계방송으로 인해 자정이 지난 12시 5분 방송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경쟁하는 SBS '짝'은 결방됐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 오래된 녀석들' 특집으로 신화 멤버들이 총출동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앤디는 틴탑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DJ들은 "SM? YG?"라고 고개를 기웃거렸고, 앤디는 "JYP다. S양이라더라. 결국 안 가르쳐줬다. 대시는 받았지만 사귄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적60분'은 4.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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