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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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지효, 이동욱 누명 벗기려다 죄인 신세 '위기'

기사입력 2013.05.08 23:18 / 기사수정 2013.05.08 23: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지효가 이동욱의 누명을 벗기려다가 죄인 신세가 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5회에서는 홍다인(송지효 분)이 죄인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다인은 민도생(최필립)을 죽였다는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던 최원과 만나 민도생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던 반쪽 노리개에 얽힌 얘기를 모두 털어놨다. 최원이 살인누명을 쓰기까지 결정적 증거가 된 것이 바로 노리개였기 때문.

최원은 그제야 홍다인이 과거 자신이 구해준 관비였다는 사실, 그리고 당시 홍다인을 치료해주다가 몸에 지니고 있던 노리개를 떨어뜨리면서 반쪽으로 나뉘어져 두 사람이 각각 가지고 있게 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홍다인은 최원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최원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다 의금부에서 홍다인을 찾았다. 일전에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에게 노리개에 대해 털어놨던 홍다인은 재수사 얘기인 줄 알고 기대하며 의금부로 향했다.

하지만 홍다인은 살인범을 비호했다는 이유의 죄인 명목으로 의금부에 불려간 것이었다. 이정환은 몇몇 사람들의 증언으로 홍다인과 최원이 정인 관계라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홍다인은 어이없는 증언에 답답해하며 최원이 자신의 은인임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지효, 송종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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