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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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월드워Z'에서 1인3역 소화…주연, 제작, 프로듀서 참여

기사입력 2013.05.08 11: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의 스타 브래드 피트가 영화 '월드워Z'에서 주연은 물론 제작과 프로듀서까지 1인 3역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피트는 지난 2002년 플랜B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머니볼'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제작했다.

이번에도 세계적인 밀리언셀러인 '월드워Z'의 영화화 판권을 따냈다. 특히 이 소설의 판권을 놓고 경쟁을 펼친 이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판권 경쟁 단계부터 '월드워Z'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피트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제리 역을 맡았다. 또한 제작과 프로듀서까지 참여하며 1인3역을 소화했다.

'월드워Z'는 맥스 브룩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전 세계는 원인 불명의 이변이 계속 발생하고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대 재난이 발생한다. 극한 상황에 몰린 이들의 치열한 생존기를다룬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 미레일 에노스, 매튜 폭스가 출연하고 마크 포스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월드워Z 영화 포스터 (C)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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