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연장 확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군대시트콤 '푸른거탑'의 연장된다.
'푸른거탑'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초 20회(40개 에피소드)로 기획됐던 '푸른거탑'의 연장을 최근 확정했다"며 "몇 회가 연장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 첫 방송된 tvN '푸른거탑'은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을 바탕으로 부대 내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리는 시트콤이다. 지난해 4월 '롤러코스터2'의 코너로 시작한 이후 큰 인기를 얻은 이후 1시간 분량으로 독립편성되어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방송 중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시청자들이 많이 사랑을 해주셔서 '푸른거탑'이 꾸준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방송이 잘 되다보니 육군이나 병무청 측에서도 프로그램을 좋게 봐주고 있다"며 "'푸른거탑' 안에서 담아낼 수 있는 내용들이나 소재들이 끊임없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연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푸른거탑'은 현역 복무를 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에피소드를 말년 병장부터 소대 막내까지로 구성된 3소대원들을 통해 그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푸른거탑' 출연진(이용주, 백봉기, 김재우, 최종훈, 김민찬, 정진욱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