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어린이날 12.7% 시청률 기록 '日 예능 강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밤-진짜사나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2.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9% 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전남 여수시 안도리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다섯 아이들은 인기투표를 실시해 다음 날 새벽 바다로 아귀 잡이를 나갈 아빠들을 정하기로 했다.

투표 방식은 아이 1명당 좋아하는 아빠 2명을 적어 낼 수 있고, 2표 이상 표를 얻은 아빠는 아귀 잡이에서 빠질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투표 결과 윤민수 4표, 성동일 3표, 송종국 2표, 이종혁 1표, 김성주 0표를 각각 얻었다. 하지만 윤후와 성준이 자신들의 아빠 이름을 쓰기로 미리 약속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윤민수와 성동일이 받은 표들 중 1표씩 각각 무효 처리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9.7%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맨방의 친구들’은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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