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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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차인표, 게스트에서 MC로 변신…틈만 나면 '땡큐' 진행

기사입력 2013.05.05 18:39 / 기사수정 2013.05.05 18:40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차인표가 넘치는 예능감을 과시하며 MC로 돌변해 진행에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차인표, 서장훈, 리키김이 출연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된 차인표는 차를 타고 레일 바이크를 타기 위해 나섰고 두 사람은 함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막간 토크 타임을 가졌다.

먼저 유재석은 "인후염으로 투병 중이신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차인표는 "폐렴이 아니라 인후염인 게 다행이다. 그게 땡큐다"라고 대답했다.

또 차인표는 "재석씨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요?"라고 물었고 "술도 잘 안 하고 그럼 운동으로 푸는 가봐요"라며 "인터넷으로 봐도 재석씨에게는 좋은 얘기 밖에 없어요"라며 갑자기 진행에 나섰다.

차인표는 "재석씨는 참 대단한 사람 같다"며 "이 모든 것이 참 땡큐 일 것 같다"고 천연덕스럽게 진행을 했고 유재석은 "형 지금 '땡큐'에 진행하시는 거예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나 차인표의 진행 모드는 멈추지 않았다. 레일 바이크를 탄 후에도 "이 자리를 빌어서 부인에게 한 마디 전하라"며 진행에 나섰고 유재석은 "나는 수다쟁이라 얼마든지 집에서 얘기한다. 형 때문에 힐링이 안 된다"며 하소연 하기도 했다.

이어 차인표는 동굴을 발견한 뒤 "예전에 영화에서 설경구씨가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했잖아요"라며 갑자기 설경구에 빙의해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쳐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차인표, 유재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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