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배우 김태희와 유아인의 다정한 물놀이 현장이 포착됐다.
'장옥정'의 제작사인 스토리티비가 3일 공개한 사진에는 김태희와 유아인의 다정한 한때가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의 첫 키스신 준비 장면으로 김태희가 유아인의 몸에 손수 물을 부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유아인은 온 몸이 젖었음에도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김태희에게 몸을 맡기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첫 키스를 나누며 불꽃 로맨스를 예고한 순정커플(이순-옥정)이 촬영장 뒤편에서도 환상의 닭살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장옥정' 관계자는 "이 장면은 8회 엔딩 당시의 키스신 촬영장 모습이다. 이날 비를 맞으며 촬영이 진행됐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촬영 중간 김태희가 유아인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줬다. 서로를 챙겨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서인지 이후 키스신 촬영을 완벽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김태희 ⓒ 스토리티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