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4% 보다 0.5P% 하락한 수치로 여전히 동시간대 꼴지 성적을 면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신하균 분)은 노민영(이민정)에게 "너에게 화내는 것도 힘들다. 당신이 잘못한 거 인정하고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다. 이에 노민영은 "네"라고 답했지만, 곧 망설이며 김수영에게 조용한 곳에서 만나자며 그의 검도장을 찾아갔다.
노민영은 "당신을 좋아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안되겠다"며 "내가 당신과 만나면 사람들은 나의 모든 것을 가짜로 알 거야"라고 말하며 김수영의 고백을 거절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와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내 연애의 모든 것'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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