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송승헌이 신세경에게 직접 요리를 해줬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9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상은 미도를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이에 미도는 태상의 집에 시간 맞춰 갔고, 태상은 미도가 오자 "배 많이 고프지?"라면서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도는 태상의 집을 보고는 "이렇게 큰 집에서 혼자 살면 이상하지 않아?"라면서 놀라워했다. 이 말을 들은 태상은 "와이프 서재에 애들 방 하나씩 만들면 돼지. 마음에 드는 방 있으면 미리 찜해놔"라고 은근슬쩍 결혼 욕심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이에 부담감을 느낀 미도는 자신도 요리를 돕겠다면서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로 황급히 자리를 옮겼다. 이어 태상과 함께 요리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태상은 집에 도착하기에 앞서 미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폭풍 후진'을 선보인 뒤 "멋있지?"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미도는 "우리 티티 몇 살?"이라며 가소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승헌,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