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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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경문 감독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 했다"

기사입력 2013.05.01 22:04 / 기사수정 2013.05.01 22:1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강산 기자]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6, 한 점 차로 승리했다. 연이틀 1점 차 승리를 거둔 NC는 2연승과 더불어 시즌 5승(1무 17패)째를 올렸다. 위닝시리즈와 더불어 LG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NC는 이날 선발 이재학이 5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NC의 창단 첫 승을 이끈 그는 올 시즌 LG전에서만 2승을 챙겼다. 통산 3승 모두 LG를 상대로 따낸 이재학이다. 타선에서는 김태군과 박정준이 홈구장 첫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김태군은 데뷔 첫 홈런을 의미 있는 결승포로 장식해 기쁨을 더했다.

김 감독은 "5월 첫 스타트를 잘했다"며 "어린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이겨내는 좋은 경험을 했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한편 2연패에 빠진 LG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짧게 말했다.

NC는 2일 선발로 이태양을 내세워 처음으로 3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LG는 우규민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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