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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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류현경, "팬이 취직 시켜준 연예인 1호가 바로 나"

기사입력 2013.05.01 00:35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류현경이 신인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 고를 극복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류현경은 "신인 시절에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처음 연기를 시작하면서 학자금 대출 빚도 있었고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았다"며 "집에 빚이 있어서 활동 하면서 그 돈을 갚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류현경은 "그래서 초반에는 연기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아르바이트도 했었다"며 "서빙도 하고 고깃집에서 일한 적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류현경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저를 알아 본 사람들도 있었다"며 그 때마다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말로 그 순간을 모면했다고.

이어 류현경은 "제 팬클럽 회장과 굉장히 친하다"며 "사정이 힘들다는 말을 했더니 바로 다니는 회사에 자리를 마련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현경은 "팬클럽 회장 덕분에 사무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며 "저보다 언니인데 아직도 친하게 지낸다. 팬이 취직 시켜준 유일한 주인공이 바로 나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유연석이 출연해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순간 연기력을 발휘해 붙잡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류현경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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