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과 김현중이 베트남서 쌀국수를 맛보고 무언의 먹방 대결을 펼쳤다.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이 팀을 나눠 베트남 최고의 웃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베트남 무이네에서 직접 돈을 벌어 현지인처럼 생활하기에 도전한 강호동과 김현중, 유이, 김범수는 게 장사와 반세오 장사를 하며 숙식을 해결했고 또 다른 미션을 받았다.
'베트남 최고의 웃음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받고 한 팀이 된 강호동과 김현중은 본격적으로 길을 떠나기 전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현중은 "우리가 전 날 베트남 쌀국수를 먹는데 실패하지 않았냐"며 "오늘은 꼭 먹어보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강호동이 찬성하자 베트남 쌀국수 가게로 향했다.
쌀국수 가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베트남 현지인들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한국말로 "곱빼기 같은 하나 주세요"라며 "많이 많이 주세요"라고 애원했다. 그렇게 쌀국수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결국 쌀국수를 얻었고 감격에 겨운 시식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쌀국수 맛에 감탄하며 "정말 맛있다. 스태프들도 얼른 먹어보라"고 적극 권했다.
또 김현중은 "요즘 막방이 유행"이라며 "형도 먹방을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강호동에게 먹방을 권했고 김현중도 강호동에 지지 않고 쌀국수를 흡입해 무언의 먹방 대결을 벌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윤시윤이 씨클로에 거구의 손님을 태우고 분노왕으로 변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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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호동, 김현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