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다시 '스타킹'을 찾았다.
2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정성하와 오시오 코타로가 출연해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2008년 13세 기타 신동으로 스타킹에 출연한 뒤 화제를 모은 정성하는 5년 만에 다시 스타킹을 찾았다.
MC 강호동은 5년 만의 재회에 "5년 전에는 작은 아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시커메졌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정성하는 근황에 대해 "해외 투어 공연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성하는 GD, 투애니원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적 있으며 오는 5월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 공연에서 국내 게스트로 설 예정이다.
그는 "예전에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제이슨 므라즈가 이를 보고 작년 내한 공연에서 '이 노래를 정성하에게 바친다'고 말하며 공연했다"고 전하며 제이슨 므라즈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성하는 "어렸을 때 오시오 코타로의 '황혼'으로 기타를 시작했다"고 말했고 오시오 코타로 역시 "어린 정성하의 수준급 기타실력에 깜짝 놀랐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친분을 과시하며 소녀시대의 '훗'의 듀엣 연주로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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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성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