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1
사회

'만삭 아내 살해' 의사 남편에…대법원, 징역 20년 선고

기사입력 2013.04.26 18:03 / 기사수정 2013.04.26 18:05

대중문화부 기자


만삭 아내 살해 의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만삭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백모(33)씨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26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백씨는 지난 2011년 1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 자신의 집에서 임신 9개월인 아내 박모씨와 다투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 모두 백씨에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6월 "사망원인 등을 치밀하게 다시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지만 같은 해 12월 파기환송심은 다시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날 재상고가 기각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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