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6
사회

한국, OECD 국가 중 노동시간 2위 '업종별 격차 심각'

기사입력 2013.04.26 01:55

대중문화부 기자


▲노동시간 2위 ⓒ 산업통상자원부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한국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이 세계 2위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2011년 한국의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이 62,185$이며, OECD 34개국 중 23위로 지난 2010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을 비교하면 2010년 기준으로, 제조업은 97,382$로 OECD 국가(19개) 중 2위, 서비스업은 45,602$로 OECD 국가(22개) 중 20위에 선정돼 업종별 격차는 큰 변화가 없었다.

또한,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9.75달러로, 2010년과 똑같이 34개국 가운데 28위에 올랐다.

이에 산업부는 "한국 노동생산성이 다른 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연간 증가율이 주요국보다 월등히 높아 격차를 점차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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