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 최승호 감독, 주인공 모티브된 이상호 기자 만난다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노리개'의 최승호 감독과 주인공 '이장호'의 모티브가 된 이상호 기자가 만난다.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려놓은 영화 '노리개'의 최승호 감독은 25일 오후 7시 이상호 기자가 진행하는 인터넷 생방송 프로그램 'go발뉴스'에 출연한다.

'노리개'에서 주인공인 이장호(마동석 분)는 성상납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 여배우의 진실을 파헤친다. 열혈 기자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go발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상호 기자.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리개 개봉을 축하하며 최승호 감독에게 소주 한잔하자는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한 뒤, "영화를 관람하고 난 후 '노리개'는 나에겐 영화가 아니었다. 세 번 울었다.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승호 감독의'go발뉴스'(www.gobalnews.com) 출연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최 감독은 '불공정 사회와 노리개'라는 주제로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과 권력에 맞서는 사회적 약자들의 부당함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노리개' 제작부터 개봉까지 특별한 인연을 쌓아온 두 사람은 'go발뉴스'를 통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노리개'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노리개 영화 포스터, 이상호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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