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시계 아역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하차할 뻔 한 사연을 전했다.
김정현은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모래시계' 캐스팅에 대해 "태수 역할을 하다가 잘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현은 "한달 정도를 촬영한 상황이었다. 전체 분량의 4~50%를 찍고난 후였는데 감독님이 부르셔서 나랑 태수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 심장이 터져 나오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독님이 종도라도 하겠냐고 물으시더라. 순간 하겠다고 답한 뒤 바로 가서 교복을 갈아입었다"라고 하차 위기를 넘긴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민우, 홍경인, 김정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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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김정현ⓒ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