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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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이유비에 눈물의 이마키스 '애절'

기사입력 2013.04.23 23: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이유비에게 눈물의 이마키스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6회에서는 강치(이승기 분)가 청조(이유비)에게 이마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솔은 관웅(이성재)의 계략으로 인해 역모죄를 뒤집어쓴 채 강치를 구하려다가 억울한 죽음을 맞았다. 무솔의 죽음 후 강치는 무솔을 죽인 살인범으로 몰렸고 무솔 일가는 전부 감옥살이를 하는 신세가 됐다. 특히 태서(유연석)는 무솔의 역모죄와 관련해 모진 문초를 당하기까지 했다.

그러다 청조가 수레에 갇혀 관기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다. 마침 강치가 나타나 "미안해. 많이 무서웠지? 잠깐만 기다려 곧 꺼내줄게"라고 말하며 청조를 수레에서 빼내 도망치려고 했다. 청조는 강치를 보고 안심하며 "오라버니가 먼저야. 다음날 아침 참수형에 처한댔어"라고 태서를 먼저 구하라고 얘기했다.

강치는 청조의 애원에 "무슨 일이 있어도 널 데리러 올게"라고 말한 뒤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옮기려고 했다. 이때 청조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강치의 팔을 붙잡고는 부들부들 떨었다. 강치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청조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청조를 다독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이유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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