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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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입궐 초읽기…러브라인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3.04.23 14:01 / 기사수정 2013.04.23 14:0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유아인과 조우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관노로 내쳐질 어머니를 위해 청국으로의 도피를 감행했다.

22일 방송된 '장옥정'에서는 현종의 죽음으로 인해 온갖 권력의 암투가 난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유아인 분)은 아버지의 유언을 들을 고명대신으로 민유중(이효정 분)과 김민기(이동신 분)가 아닌 허적을 지명했다. 하지만 그 역시 호시탐탐 권력을 노리는 자들의 한 사람일 뿐이었다. 허적은 서인을 몰아 낸 선대왕의 유지에 분개하며 자신의 야욕을 드러냈고 결국 그 칼날을 이순을 향해 겨눴다.

관노로 끌려가게 된 어머니 윤씨(김서라 분)와 청국으로 도피하기 위해 왕실 사냥터에 숨어있던 옥정(김태희 분)은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이순을 발견했다. 그렇게 이순은 옥정에 의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고, 깨어난 이순은 지난날 옥정이 자신에게 했던 오해의 일부를 풀 수 있었다.

이순은 옥정에게 훗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대궐로 와 자신을 찾으라는 말을 남겼고 옥정은 이순의 진심에 그리하겠다고 화답했다.

옥정이 조대비 세력으로부터 궁녀 제안을 받고 궁궐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장옥정'은 제2라운드 시작을 알렸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장옥정'은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옥정 ⓒ 스토리티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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