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49
사회

백색가루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괴문서와 함께 배달

기사입력 2013.04.23 13:13 / 기사수정 2013.04.23 13:1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수취인으로 명기된 백색가루가 담긴 괴소포가 국방부에 전달됐다. 

23일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12분에 국방부 장관 앞으로 소포가 왔다"며 "지난번 국방부 인근에 뿌려진 것과 같은 괴문서와 함께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이 같은 행위 자체가 테러 시도라고 규정하고 소포물 성분 분석 및 발신자 추적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국방부는 용산경찰서와 함께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 ⓒ 김관진 국방장관 트위터]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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