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강예원이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3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전현무와 강예원을 낙점했다. 오는 5월3일 열리는 폐막식 진행자는 배우 이영진과 한예리가 나선다. 두 명의 여배우가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사회를 보는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와 '하모니' '퀵'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그녀는 하지원, 가인(브라운 아이드 걸스)과 함께 출연한 '조선미녀 삼총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폐막식 진행에 나서는 이영진은 지난 1999년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목넓은 활동을 펼쳤고 영화 '환상 속의 그대'의 한예리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을 맡게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강예원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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