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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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딩요의 친형 "내 동생의 첼시 이적설, 들어본 적 없다"

기사입력 2007.12.06 20:06 / 기사수정 2007.12.06 20:06

정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훈 기자] 호나우딩요의 친형 "내 동생의 첼시 이적설, 들어본 적도 없다"

호나우딩요의 친형이자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데 아시스가 동생의 첼시 이적설을 부인했다.

스페인 지역언론을 중심으로 퍼진 이번 첼시로의 이적설에 대해 데 아시스는 "호나우딩요의 이적과 관련하여 그 어떤 접촉도 한 바 없다. 더군다나 나에게는 타 클럽과 접촉할 권리가 없으니 그에 관해 묻고 싶거든 그럴 수 있는 유일한 쪽인 바르샤로 찾아가라"면서 첼시와는 그 어떤 접촉도 없었음을 확실히 했다.

그러면서도 데 아시스는 "내 동생은 바르셀로나와 2010년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프로축구 선수인 만큼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는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는 말로 이적설에 대해 다소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듯했지만, 이내 곧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분명 서글픈 일이다"는 말로 상황을 정리하며 호나우딩요는 현재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스페인 지역 일간지인 <마르카>는 오늘 아침 신문을 통해 호나우딩요가 첼시로의 이적에 합의해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하며 현재에는 그의 친형이자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데 아시스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선수의 이적에 대한 허가를 얻고 세부사항 등을 조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선수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한 바 있다.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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