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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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보람-큐리'로 3인조 유닛 '또 결성'

기사입력 2013.04.22 13:5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일산, 백종모 기자] 티아라의 소연, 보람, 큐리가 유닛 그룹으로 데뷔한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법곳동 아트하우스에서 티아라의 유닛 그룹, 티아라 엔포(T-ara N4·은정, 효민, 지연, 아름)의 타이틀곡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티아라엔포 은정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티아라와 티아라엔포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일단 인원 수가 다르다"며 농담을 건넨 뒤 "기존의 티아라로는 힙합 스타일의 과격한 노래를 보여드린 적이 없었다. 그동안 후크 송 스타일의 곡에 포인트 안무를 강조한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티아라엔포로는 좀더 활발하고 신나는 음악을 보여리게 되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엔포 멤버 선정 이유에 대해 지연은 "지난 해 7월, 일본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가질 때 우리 4명이 힙합 무대를 꾸민 적이 있었다. 그 때부터 기회가 되면 함께 해보자는 얘기가 있었고, 기회가 돼서 같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연 언니, 큐리 언니, 보람 언니도 일본에서 다른 유닛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조만간 일본에서 발표할 티아라의 후속곡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다른 티아라 멤버들의 근황도 전했다.

또한 다른 걸그룹의 유닛과 티아라엔포의 차별점에 대해 은정은 "티아라는 그동안 롤리폴리나 러비더비에서도 그렇고, 샤방샤방한 이미지 보다는 재밌는 요소를 많이 보여드렸다 그런 티아라의 매력을 잃지 않고 '전원일기'라는 친근한 제목에 맞게,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서 귀엽고 친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멋있고 세련되기만 한 느낌보다는 친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원일기'는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펑키하고 강렬한 댄스곡으로 드라마 전원일기의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했다. 오는 29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및 모든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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