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1.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3.5% 보다 1.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설주(차화연 분)가 채원(유진)에게 찾아가 세윤(이정진)과 만나지 말 것을 경고하며 회사를 그만두라고 압박했다.
이에 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난 사실을 알게된 세윤은 채원에게 찾아가 "누구 맘대로 그만두냐?"라고 물었고 채원은 "인사부장님하고 이야기 끝냈다"라고 말하자 세윤은 사직서를 찢으며 채원에게 폭풍 키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KBS2 '개그콘서트'와 SBS '돈의 화신'은 각각 14.9%, 16.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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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년의 유산'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