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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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방송사 '무한도전' 취재, '오 마이 가쉬' 컬쳐쇼크

기사입력 2013.04.21 11:06 / 기사수정 2013.04.21 11:06



▲ 英 방송사 무한도전 취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국 방송사에 문화 충격을 안겨줬다.

4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영국 지상파 채널 채널4 '지상 최대의 쇼' 팀이 무한도전을 취재하러 온 상황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골목놀이 체험으로 탄생한 '명수는 열두살'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1982년 초등학생으로 분해 촌스럽지만 그리운 옛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정겨운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영어시간에는 영국 지상파 채널 채널4 '지상 최대의 쇼' 팀의 데이지 도노반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하하가 월드스타 싸이를 언급했고 “뉴욕 합동 공연을 했었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데이지 도노반은 멤버들에게 친하다는 증거로 전화 통화를 요구했다. 전화를 받은 싸이는 잠에서 막 깬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전화 통화에 응했다. 급변한 데이지 도노반에게 멤버들은 "말투가 너무 다르다"며 소리를 버럭버럭 내지르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전화 통화를 마친 싸이에게 유재석이 "일어나자마자 영어 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하자 싸이는 "눈 뜨자마자 영어하면 설사를 많이 한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英 방송사 무한도전 취재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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