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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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송창식, "서울대 뱃지 달고 여행…더 맞을 때도 있었다"

기사입력 2013.04.20 22:38 / 기사수정 2013.04.20 22:46

대중문화부 기자


▲두드림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송창식이 서울대 뱃지 달고 여행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송창식은 20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최초로 토크쇼에 출연해 1965년부터 3년동안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창식은 "덕을 볼까 하여 친구의 서울대 뱃지를 훔쳐 무전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안걸렸냐고 물었고 송창식은 "덕을 본 적 있고 더 맞았던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옷은 거지처럼 입었는데 서울대 뱃지만 달면 어떻게 하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창식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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