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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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집 찾아 갔다 매 맞고 '문전박대'

기사입력 2013.04.20 20:24 / 기사수정 2013.04.20 20:26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의 집을 찾아 갔다 문전 박대를 당하고야 말았다.

2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의 집을 찾아간 준호(조정석)가 정애(고두심)와 막례(김용림)에게 문전 박대를 당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애에게 허락 받지 못한 것을 계속 마음에 걸려 하는 순신을 본 준호는 다시 한번 순신의 집을 찾아가 허락을 받아낼 결심을 하고 선물을 들고 순신의 집으로 찾아간다.

준호가 순신의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당에 나와있던 막례와 마주쳤고 준호는 "저번에 왔었던 신준호입니다"라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그러자 막례는 "여기까지는 또 어쩐 일로 왔느냐"고 물었고 준호는 "어머님을 뵈러 왔다. 집 안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지만 막례는 "어디라고 들어가느냐. 여기서 얘기해라"라고 준호를 막았다.

준호가 순신을 좋아해 찾아왔다고 오해한 막례는 준호에게 "총각은 나이가 몇 살이냐. 궁합이라도 한 번 봐야겠다"고 이야기했고 준호는 "결혼할 사이는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막례는 "결혼은 안하고 사귀기만 할 거냐"고 화를 냈다.

그 순간 정애가 마당으로 나왔고 준호는 얼른 정애에게 달려가 "다시 한번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며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지만 정애의 반응은 냉담했다.

정애는 "내가 허락할 일은 절대 없을 테니 돌아가라"고 말했고 준호는 정애를 붙잡고 무릎을 꿇며 허락해 달라고 애원했지만 정애는 준호를 일으키며 "이런 거 하지 말고 돌아가라"고 한 뒤 집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준호는 차가운 정애의 반응에 당황해 멍하게 서 있었고 막례는 빗자루를 들고 와 준호를 때리며 "결혼은 안하고 사귀기만 하겠다는 거냐"고 화를 내며 준호를 때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막례의 매 세례를 맞던 준호는 옆에서 말려준 혜신(손태영)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순신의 집에서 탈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정석, 고두심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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