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국 채널 4 데이지 도너반, 싸이와의 전화 연결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영국 방송 4 '지상 최고의 쇼' 진행자 데이지 도너반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움으로 싸이와 전화 통화를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편에서는 '무한도전' 촬영을 위해 촬영장을 찾은 영국 채널 4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채널 4 '지상 최고의 쇼' 진행자 데이지 도너반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격한 인사에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데이지 도너반은 담임선생님 김광규가 학생 정준하의 뺨을 때리자 문화 충격을 받은 듯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슬랩스틱 코미디라는 것을 이해하고 직접 정준하 뺨 때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하하는 자신이 월드스타 싸이의 동생이라고 자랑했고, 유재석은 직접 싸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데이지 도너반은 믿지 못하는 표정으로 유재석을 바라봤고, 싸이와의 전화 통화가 연결되자 무척 감격해 하며 그와의 통화를 무사히 끝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채널 4의 제작진도 진짜 싸이와의 전화 연결에 놀란 표정으로 싸이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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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 전화 연결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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