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광규, 담임선생님 등장에…노홍철 "혼자 사는 사람"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김광규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예능감에 진땀을 뺐다.

김광규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편에서 무한초등학교 5학년 2반 어린이들의 담임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 어린이를 비롯한 다른 어린이들은 김광규 선생님의 등장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마구잡이로 떠들었고, 유재석 어린이는 새침한 목소리로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노홍철 어린이는 "혼자 사는 사람! 나 안다. 혼자 사는 사람이다"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떠들어댔고, 하하 어린이는 "선생님, 아버지 뭐하시노?"라고 외쳤다.

하하의 질문에 웃음이 터진 김광규는 결국 "나 혼자 살고 있어요. 이게 대본대로 안 가는 구나"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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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광규 담임선생님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