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여행' 김형일, 인생 2라운드 희망 찾아 '콩고'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형일이 미지의 땅 '콩고'에서 인생 2라운드를 향한 희망을 찾았다.

배우 김형일은 MBC '세상의 모든 여행' 촬영을 위해 서울에서 북경을 거쳐 26시간 비행 끝에 콩고에 도착했다. 콩고는 다이아몬드 매장량 세계 1위, 산림자원 세계 2위를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보석'이다.

김형일은 콩고강 상류에 위치한 '물 위의 도시' 키상가니를 찾아갔다. 강 상류에는 위험천만한 급류가 흐르는데, 이곳에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와게니아족이 살고 있다. 와게니아족은 김형일을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환영했다. 이들은 멀리서 찾아온 김형일을 위해 특별한 선물 '콜라'를 준비했다.

또한 김형일은 콩고의 야시장을 찾아 밤 풍경을 체험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모인 콩고의 야시장에서 현지 여성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받아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형일의 콩고 여행기는 2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세상의 모든 여행'을 통해 안방극장까지 전해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형일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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