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광 유승우 로이킴 딕펑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9일 '슈퍼스타K4' TOP4에 올랐던 홍대광이 신곡 '멀어진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씨스타 소유와 함께한 선공개곡 '굿바이'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이번 '멀어진다'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홍대광은 '슈퍼스타K4' 출신 중 가장 먼저 데뷔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슈퍼스타K4'를 통해 선보였던 담백하고 깔끔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본인과 잘 맞는 발라드를 선택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TOP6까지 올랐던 유승우와 허각과 듀엣곡 '모노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허각이 '슈퍼스타K2'의 우승자라는 점에서둘의 만남은 신선한 조합이었다. '모노드라마' 역시 발매 후 음원 사이트에서 선전하며 인기를 끌었다.
19일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은 신곡 '봄봄봄'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봄 기운이 담긴 컨트리곡 '봄봄봄'의 일부를 공개, 기타를 들고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는 로이킴이 정식 앨범 발매 전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의미로 선사한 싱글 앨범이다. 로이킴은 오는 5월 말 정식 데뷔를 앞뒀다.
'슈퍼스타K4'의 준우승자 딕펑스는 오는 25일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총 6곡이 담기며 딕펑스 멤버들의 자작곡은 물론, 다른 작곡가의 곡도 실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예고했다. 이로서 '슈퍼스타K4' 출신 중 4명이 기성곡이 아닌 자신들의 곡을 갖고 벌써 가요계에 등장한 셈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홍대광, 유승우, 로이킴, 딕펑스 ⓒ 엑스포츠뉴스 DB, CJ E&M, TNC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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