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7
사회

현상금 100만 불 수학 문제, 건대 조용민 교수 연구팀이 밝혀 '화제'

기사입력 2013.04.19 01:20 / 기사수정 2013.04.19 01:42

대중문화부 기자



▲현상금 100만 불 수학 문제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국내 과학자가 현상금 100만불(약 11억원)의 수학문제를 풀었다.

건국대학교는 17일 조용민 석학교수(물리학) 연구팀이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가 제시한 '7대 수학난제(Millennium Problem)' 중 하나인 '양-밀스 이론과 질량간극 가설(Yang-Mills and Mass Gap)'문제를 풀어냈다고 밝혔다.

'7대 수학난제'는 P-NP 문제, 호지 추측, 푸앵카레 추측, 리만 가설, 양-밀스 질량 간극 가설, 내비어-스톡스 방정식, 버츠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 등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에 조 교수와 연구팀은 양자 색역학에서 자기홀극 응집이 일어나는 것을 증명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주의 질량이 어떻게 생성되는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CMI는 2년간 조 교수의 연구결과에 대해 검증을 한 뒤 오류가 발견되지 않으면 100만 불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현상금 100만 불 수학 문제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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