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신세경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연우진을 의식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6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서미도(신세경)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도와 재희는 건설 현장을 체크 하러 함께 갔다. 하지만 미도는 재희가 자신의 팀장이라는 사실이 불편했고, 이를 눈치 챈 재희는 "낯선 팀장님이랑 있다는게 불편해요?"라면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제가 아는 분이랑 닮았어요. 여행에서 만난 사람이랑 얼굴도 비슷하고 이름도 똑같네요"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미도는 재희의 장난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왜 이 회사로 온다고 말안했냐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이 말을 들은 재희는 "그럴 시간이 있었나요"라면서 "나는 미도씨 회사가 여기인줄 알았나. 걱정 마세요. 나 미도씨한테 차인거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미도를 안심시켰다.
한편, 이날 재희와 미도는 건설 현장에 갔다가 물벼락을 맞고 본의 아니게 찜질방까지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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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세경, 연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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