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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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한시에"…백지영 정석원은 '결혼', 허재훈 김옥빈은 '결별'

기사입력 2013.04.18 19:15 / 기사수정 2013.04.18 19:15

이우람 기자


- 백지영 정석원 결혼, 허재훈 김옥빈 결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날한시'에 연예인 커플들의 결혼과 결별 소식이 잇달아 전해져 보는 이들을 여러 번 놀라게 했다. 그것도 같은 해인 2011년 열애를 공개한 공식 커플 두 쌍이었다.

이 엇갈린 행보의 주인공은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 배우 김옥빈(26)과 밴드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35)이다. 전자는 18일 오후 결혼을, 후자는 결별을 전했다. 한 글자 차이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최근에 확인되지 않은 결별설을 씻어내고 당당히 오는 6월 결혼을 올린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로써 76년생 백지영과 85년생 정석원은 9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연상연하 부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석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 초부터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에 결별설이 터져 당황스러웠다. 이후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 결혼을 공개하게 됐다"고 발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백지영은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고,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옥빈과 그룹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은 2년 6개월여의 교제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8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과시했다. 당시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 같이 올라 공개키스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김옥빈과 허재훈이었지만, 각자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레 이별하게 됐다. 허재훈은 한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의사 생활을 시작했고, 김옥빈도 작품 활동에 매진 중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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