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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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임슬옹 "아이유와 듀엣 '잔소리', 그만 부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3.04.18 16:3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AM 임슬옹이 아이유와의 듀엣곡 ‘잔소리’ 무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의 주인공 이동욱, 송지효, 임슬옹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슬옹은 아이유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 준 최고의 듀엣곡 ‘잔소리’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잔소리’는 아이유의 깜찍한 목소리와 임슬옹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연인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1위에도 뽑혔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하지만 임슬옹은 ‘잔소리’를 부를 때마다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애초에 임슬옹은 아이유의 음역대가 높아 녹음만 하기로 했었으나 예상 밖의 큰 인기로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어쩔 수 없이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고.

이에 임슬옹은 환상의 듀엣곡 ‘잔소리’의 성공비결이 노래의 가사처럼 ‘정말 그만하고’ 싶었던 자신의 진심 어린 열창 때문이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임슬옹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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