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최연소 부부' 태민 손나은, 과거 '비주얼 남매' 인연 재조명

▲ 태민 손나은 우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태민 손나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최연소 가상부부로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인근에 위치한 카페 '서연의 집'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하차가 확정된 선화-광희 커플에 이어 방송에 출연한다.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은 '우결' 이전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는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특별출연했다. 지난해 2월 17일 방송분에서 태민은 위조지폐범 '태민'으로, 손나은은 눈이 보이지 않는 태민의 동생 '태은'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 후 '비주얼 남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첫사랑 느낌이 나는 부부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태민과 손나은 가상부부는 27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우결'을 통해 시청자와 첫 만남을 가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태민, 손나은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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