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유재석 극찬, "그의 인격을 따라갈 수 없다"

▲ 이경규 유재석 극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후배 유재석을 극찬했다.

이경규는 15일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유재석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날 이경규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녹화에 배우 김인권, 류현경과 함께 참석했다. 이경규는 '런닝맨' 출연 소감을 전하며 "오늘 오랜만에 유재석을 만났다. 예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유재석은 인간적으로 정말 훌륭하다. 나는 인간성 면에서는 그를 따라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 전 유재석에게 '네가 MC다운 마지막 MC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전히 유재석은 인격이 높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다양한 사람들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오는 5월 2일 개봉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유재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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