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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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자신 구해준 유아인에 '적반하장'

기사입력 2013.04.16 22:49 / 기사수정 2013.04.16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자신을 구해준 유아인에게 화를 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도적들에게 잡힌 장옥정(김태희)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친위대 비밀양성지을 발견한 장옥정은 그곳에서 하루동안 머물며 갑옷 설계의 기초를 다졌다.

이순은 장옥정을 사냥터로 데려가 실전 상황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장옥정은 길을 잃고 홀로 숲 속에 남겨지게 됐다.

그때, 도적 무리가 나타나 장옥정을 끌고 가려고 했다. 그곳을 지나가던 이순이 이 모습을 보고 이들을 멈추게 했다.

이순은 장옥정의 목에 칼을 댄 도적에게 활을 쏴 그를 구했다.

그러나 장옥정은 고마워하기는 커녕 "빗나가기라도 했으면 어쨌을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옥정의 갑옷은 선택받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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