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보이-스키드로우-들국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예매 오픈을 앞두고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바람몰이를 시작했다.

16일 공개된 '펜타포트' 1차 라인업에는 폴아웃보이, 스키드로우 등 해외 유명 밴드는 물론이고 들국화, YB 등 국내 중견 밴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하드코어밴드 스토리오브더이어, 신인밴드 피스, 개러지밴드 블러드레드슈즈 등 해외 밴드와 뜨거운감자, 옐로우몬스터즈, 소란, 피터팬컴플렉스, 블랙백, 딕펑스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를 알렸다.

올해 '펜타포트'는 행사 전신인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렸던 송도에서 개최된다. 송도는 1999년 '트라이포트',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펜타포트가 열렸던 국내 페스티벌의 성지와도 같은 장소다.

공연을 기획한 예스컴 측 관계자는 "올해 '펜타포트'는 흥행 위주 일변도의 라인업보다 펜타포트만의 일관된 색깔을 잃지 않는 알찬 라인업과 다채로운 페스티벌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우후죽순 늘어만 가는 페스티벌 시장에서 많은 관객이 다양한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티켓가격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타포트' 행사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펜타포트 마니아 티켓' 예매에서는 행사 3일권을 정가 16만 5천원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13만 2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펜타포트 티켓 선예매를 이용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3천원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 예스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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