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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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박희순 "이민정, 정치 잘할 것 같다"

기사입력 2013.04.16 14:38 / 기사수정 2013.04.16 14:4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희순이 정치를 잘할 것 같은 동료로 이민정을 꼽았다.

박희순은 16일 오후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 기자간담회에서 정치를 하면 가장 잘할 것 같은 배우로 이민정을 꼽으며 "이민정이 '내연모'에서 맡은 노민영 역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이민정과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굉장히 똑똑하고 당차고 소신 있는 사람인 걸 알게 됐다"며 "그런 면이 많이 있어서 이민정이 정치를 한다면 잘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이 맡은 노민영 역은 이상적인 정치를 꿈꾸는 국회의원으로 단 두 명의 의원이 있는 진보정당인 녹색정의당의 당대표이다.

하지만 이에 이민정은 "우리 중에는 정치를 하면 잘할 것 같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한편 배우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등이 출연하는 '내연모'는 정치와 사랑이 만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희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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