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싸이, 원히트 원더 아님 증명했다…빌보드 차트 결과 기대"

빌보드 "싸이, 빌보드차트서 깜짝 놀랄 일 만들 준비 됐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빌보드가 싸이에 대해 "원히트 원더 이상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빌보드지의 인터넷판인 빌보드닷컴은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투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 같은 견해를 덧붙였다.

빌보드는 "싸이의 '젠틀맨'이 유투브에서 7천만뷰를 기록하고, 일간 싱글 곡 기록을 깨트렸다"고 전했다. "'젠틀맨' 뮤비가 공개된 뒤 24시간도 안돼 1890만 뷰를 기록해, 이전까지 저스틴비버와 니키 미나즈의 '뷰티 앤 더 비트'가 지난해 10월 기록한 1060만 뷰보다 830만 번 더 조회됐다"는 것이다. 또한 유투브 모든 영상 중에서는 "'KONY 2012'란 제목의 캠페인 영상이 3천만뷰로 하루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사는 "'젠틀맨' 뮤비가 세계 최초로 10억뷰를 달성하고 15억번까지 조회된 동영상의 공식 후속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젠틀맨'은 이미 몇몇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에 도달했으며,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서도 깜짝 놀랄 일을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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