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어반자카파가 신곡을 발표했다. 이 곡은 tvN 드라마 '나인' OST에 수록됐다.
어반자카파는 15일 정오에 신곡 '그냥 조금'을 발표한다.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가창'에 집중하는 데 비해 어반자카파는 직접 작사·작곡에 나섰다는 점이 특색이다.
'그냥 조금'은 사랑하는 이와 이별을 앞둔 심정을 담백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어반자카파 권순일은 '나인' 시놉시스를 접한 뒤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 얘기가 너무 아름답고 안타까웠다"며 "그들과 시청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위안을 주고 싶었다"는 OST 참여 동기를 밝혔다. 멤버 조현아는 "저희 곡으로 직접 (OST에) 참여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드라마를 직접 본 것이 곡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지난달 11개 도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앞으로 서울과 인천,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어반자카파 ⓒ 플럭서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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