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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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기열, "2집 '너를 봄' 아주 잠깐 동안 1위" 웃음

기사입력 2013.04.14 22:54 / 기사수정 2013.04.14 22:5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기열이 2집 앨범 수록곡인 '너를 봄'이 아주 잠깐 동안 1위를 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는 김기열이 2집 수록곡 '너를 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열은 "'내 위장은 꿈틀대요'를 작사하고 작사가로서의 저작권료가 들어와 통장을 봤는데 5136원이 찍혔다"고 입을 열었다. 김기열은 지난해 직접 작사한 곡 '내 위장은 꿈틀대요'가 담긴 앨범 '다른 사람이 불렀으면 더 잘 될 수도 있었을 노래'를 발매한 바 있다.

김기열은 "저작권 협회에 전화했더니 노래방에서 부를 때마다 2원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기본으로 5천 원을 준다고 하니 136원이 되는 거였다. 나만 몇십 번을 불렀는데 이게 말이 되냐"면서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열은 올해 3월에 발매한 2집 '그냥 묻히긴 아쉬운 봄노래'에 대해 언급하며 "그래도 무시하지 마라 2집 냈다. '어느 봄날' 아주 잠깐 동안이지만 1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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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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