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고주원과 유인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찬우(고주원 분)가 질투하는 유신(유인나)에게 로맨틱한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찬우의 병원에 찾아간 유신은 이정(배그린)과 대화를 나누는 찬우를 발견했고 이정이 찬우와 선을 본 여자인 줄 착각하며 이정을 유심히 살폈다.
퇴근 길에 찬우를 발견한 유신은 찬우를 부르며 "낮에 너네 병원 갔다가 너랑 선 본 여자 봤다"며 "그 여자랑 진지하게 만나는 거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찬우가 "너는 신경쓰지 마"라고 얘기하자 유신은 "딱 보니까 된장녀도 보통 된장녀가 아니다"라며 "입은 옷이나 가방이나 보통 명품이 아니더라. 그런 여자는 네가 감당 할 수 없다"고 충고했다.
그러자 찬우는 "네가 그런 것까지 왜 신경 쓰는데?"라고 되물었고 유신은 "네가 걱정이 되어서 그런 거야"라며 "그리고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라고 물었다.
유신은 "너 나 좋아한다고 그러더니 금방 마음이 바뀐 거야?"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찬우는 "너 지금 질투하는 거야?"라며 유신을 떠보기 시작했다.
속마음을 들킨 유신은 크게 당황하며 "질투가 아니라 친구로 걱정이 된 거야"라고 말했고 찬우는 그런 유신을 바라보다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찬우의 키스에 놀란 유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찬우는 "싫으면 나를 막아"라며 다시 한번 키스했고 유신은 그런 찬우를 막지 않으며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의 친모 정체를 알게 된 정애(고두심)가 그 동안 자신이 속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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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주원, 유인나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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